'PSG 입단 임박' 메시, 공항에서 파리 티셔츠 입고 팬들에게 인사

김정용 기자 2021. 8. 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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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 입단 절차 중 팀 티셔츠를 입고 밝게 웃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PSG는 이례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별 내용 없는 '곧 온다(coming soon)'이라는 제목에 새 영입이 곧 있을 거라는 예고 영상 영상을 먼저 올릴 정도로 메시 영입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뒀다.'AS' 유튜브 채널의 생중계 영상에서 메시는 팬들이 둘러싼 파리 르부르제 공항 건물에서 서류를 작성하던 중 열린 창문 밖으로 인파를 보자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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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 입단 절차 중 팀 티셔츠를 입고 밝게 웃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10일(한국시간) 메시는 PSG 입단 절차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PSG는 이례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별 내용 없는 '곧 온다(coming soon)'이라는 제목에 새 영입이 곧 있을 거라는 예고 영상 영상을 먼저 올릴 정도로 메시 영입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뒀다.


'AS' 유튜브 채널의 생중계 영상에서 메시는 팬들이 둘러싼 파리 르부르제 공항 건물에서 서류를 작성하던 중 열린 창문 밖으로 인파를 보자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메시는 PSG 특유의 'PARIS'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21년 경력을 마쳤다. 메시는 연봉을 삭감해서라도 남길 원했지만, 메시가 가능한 한 연봉을 삭감해도 바르셀로나의 부실한 재정 상태 때문에 선수 등록이 불가능했다. 메시는 다소 황당한 이유 때문에 사랑하는 팀을 떠나 새 도전에 나서야만 했다. 메시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에 메시까지 추가해 환상적인 공격진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메시는 2년에 연장 옵션이 있는 계약기간에 합의했다. 연봉은 바르셀로나 시절보다 크게 낮아진 실수령액 3,500만 유로(약 472억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AS'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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