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서아프리카서 마버그바이러스 감염 첫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9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치명적인 마버그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WHO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국경 근처 마을에서 한 남성이 사망했으며,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 마버그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마버그바이러스는 고열과 심한 두통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88%에 이른다.
승인받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는 상태지만 WHO는 이번 위협이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는 높지만, 세계적으로는 낮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9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치명적인 마버그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WHO는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 국경 근처 마을에서 한 남성이 사망했으며,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 마버그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마버그바이러스는 고열과 심한 두통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88%에 이른다. 박쥐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체액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된다.
승인받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는 상태지만 WHO는 이번 위협이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는 높지만, 세계적으로는 낮다고 진단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