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아스트로 1위 "더위 물리쳐드리고 파"..골든차일드·위클리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더쇼' 아스트로가 8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는 골든차일드의 'Ra Pam Pam', 드림캐쳐의 'BEcause', 아스트로의 'After Midnight'가 8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스트로가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아스트로의 진진은 "저희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판타지오 식구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로하 여러분들이 이 상 받게 해주신 것 같아서 이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아스트로로서 청량감으로 여러분들의 더위를 물리쳐드리는 여름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아로하 사랑해", "아로하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위를 차지한 아스트로의 'After Midnight'은 서로에게 전하는 마음을 노랫말로 표현해 진정성을 담은 내용이다. 아스트로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로 보는 이들에게 더위를 물리칠 시원함을 선물했다. 아스트로는 이번 컴백으로 음원 차트, 앨범 차트, 뮤직비디오 조회 수 모두 최고 성적을 경신한 바 있다.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골든차일드의 'Ra Pam Pam(라팜팜)'은 글로벌 앨범 차트 11개 지역 TOP 5에 랭킹 된 바 있다. 'Ra Pam Pam'은 심장을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제목을 따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의지를 노래한다. 브라스 계열의 악기와 피리,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골든차일드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드림캐쳐의 'BEcause'는 너무 커져버린 사랑이 불러일으킨 집착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드림캐쳐는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매력을 풍겨 무대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BEcause'는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는 화력을 보였다.

한편 위클리는 'Holiday'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Holiday'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로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또한 위클리만의 매력으로 상큼함을 높였다.

이날 '더쇼'에는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드림캐쳐, 위클리, 김우진, 777, 스카이리, SOLE, 성리, 강소리, 아이씨유, 2Z가 출연했다.

사진=SBS M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