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진 후반기 첫 경기' 대구 두산-삼성전 우천 취소

조은혜 2021. 8. 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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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후반기 시작이 하루 미뤄졌다.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삼성의 후반기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소강 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한편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두산과 삼성은 이영하와 몽고메리를 그대로 11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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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후반기 시작이 하루 미뤄졌다.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삼성의 후반기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선발로 두산 이영하, 삼성 마이크 몽고메리가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대구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소강 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두산과 삼성은 이영하와 몽고메리를 그대로 11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영하는 전반기 7경기에 나와 1승4패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했고, 몽고메리는 데뷔전 한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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