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KT "하반기 AI 로봇 신사업..케이뱅크 등 IPO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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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오후 진행된 2021년 2분기 KT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과 온라인 문화가 보편화되고 기업들의 디지털전환 요구가 늘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KT는 작년 디지털 텔코 전환 하고 포트폴리오 개편 중으로 B2C, B2B 기술 요구가 많아졌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컨텍스트 센터, AI 로봇 등 신사업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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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김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오후 진행된 2021년 2분기 KT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과 온라인 문화가 보편화되고 기업들의 디지털전환 요구가 늘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KT는 작년 디지털 텔코 전환 하고 포트폴리오 개편 중으로 B2C, B2B 기술 요구가 많아졌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컨텍스트 센터, AI 로봇 등 신사업을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구조를 개편한 것처럼 그룹사 제도 개편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그룹사 기업상장(IPO)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KT의 금융 자회사인 케이뱅크는 2023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출범 초부터 안고 있던 자본확충 과제를 마무리하며 납입자본금을 2조1000억원까지 늘렸다.
김영진 CFO는 "스튜디오지니도 성공적인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룹사 본원의 경쟁력 늘릴 것으로, 성공적인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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