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바르사, 메시 측에 재협상 긴급하게 요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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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마지막까지 리오넬 메시를 붙잡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배는 이미 떠나버린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바르사유니버셜'과 ESPN 아르헨티나 방송 'Equipo F'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메시 측에 재협상을 긴급하게 요청했다.
2008년 호나우지뉴가 떠나며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메시는 그야말로 바르셀로나의 상징과 같은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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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지막까지 리오넬 메시를 붙잡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배는 이미 떠나버린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바르사유니버셜'과 ESPN 아르헨티나 방송 'Equipo F'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메시 측에 재협상을 긴급하게 요청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르사유니버셜'은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을 맺기 위해 곧 프랑스 파리로 날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측 협상에 깊게 관여한 사람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라고 설명했다.
빠른 시일 내 PSG가 메시 영입에 대한 공식발표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지시간으로 오늘이나 내일이 될 가능성도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홋스퍼 등도 영입을 제안했으나 메시 측이 PSG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앙헬 디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있기 때문에 적응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메시의 이적 소식은 전세계 축구계에 큰 충격을 줬다. 무려 21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때문이다. 2008년 호나우지뉴가 떠나며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메시는 그야말로 바르셀로나의 상징과 같은 선수였다.
수많은 업적까지 쌓으면서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가 됐다. 바르셀로나에서 총 672골을 기록했고, 발롱도르를 무려 6회나 수상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달성 이외에도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메시는 그 누구도 넘보기 힘든 기록을 세우고 떠난다.
메시는 고별 기자회견장에서 아쉬움에 눈물을 훔쳤다. 연봉 50% 삭감에 동의하면서까지 잔류를 원했으나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재계약 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울한 바르셀로나의 분위기와 달리 PSG 팬들은 신났다. 메시가 8일 저녁(현지시간) 파리에 도착한다는 가짜 소식이 전해지며 공항과 홈구장인 파르크데프랭스에 메시를 환영하기 위한 많은 인파가 운집하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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