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코로나19 여파로 제작 잠정 중단

김예슬 2021. 8. 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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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제작을 멈춘다.

10일 SBS에 따르면 '맛남의 광장'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제작 일정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야외 촬영으로 진행되는 만큼 '맛남의 광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직격타를 맞았다.

방송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야외 촬영으로 진행되는 여타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일단은 촬영을 중단하고 상황을 살피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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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SBS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제작을 멈춘다.

10일 SBS에 따르면 ‘맛남의 광장’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제작 일정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품 등으로 새 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야외 촬영으로 진행되는 만큼 ‘맛남의 광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직격타를 맞았다. 포맷을 바꾸는 등 여러 시도를 이어갔지만 결국 촬영을 멈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방송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야외 촬영으로 진행되는 여타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일단은 촬영을 중단하고 상황을 살피려 한다”고 설명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난 2019년 9월 파일럿 방송 후 같은 해 12월 정규편성돼 약 2년간 방송됐다.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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