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1위, 고진영 2위.. 더 벌어진 랭킹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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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 고진영과 격차를 더 벌리고 1위를 지켰다.
코다는 9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 골프 랭킹(WWGR)에서 평균 랭킹 포인트 10.4923점으로 1위를 6주째 지켰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결과가 반영된 랭킹에서 지난주 10.0433점이던 평균 랭킹 포인트를 0.449점 추가로 획득했다.
이로 인해 코다와 고진영의 순위 간격만 유지됐을 뿐, 평균 랭킹 포인트는 1.7395점 차이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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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랭킹 톱10 진입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넬리 코다(미국)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2위 고진영과 격차를 더 벌리고 1위를 지켰다.
코다는 9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 골프 랭킹(WWGR)에서 평균 랭킹 포인트 10.4923점으로 1위를 6주째 지켰다. 코다는 지난 6월 28일 고진영를 랭킹 2위로 끌어내리면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결과가 반영된 랭킹에서 지난주 10.0433점이던 평균 랭킹 포인트를 0.449점 추가로 획득했다. 코다는 유일한 10점대 평균 랭킹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고진영은 2위를 지켰다. 다만 평균 랭킹 포인트가 지난주 9.0135점에서 이번 주 8.7528점으로 내려갔다. 이로 인해 코다와 고진영의 순위 간격만 유지됐을 뿐, 평균 랭킹 포인트는 1.7395점 차이로 벌어졌다.
그 뒤에서 박인비, 김세영도 부동의 랭킹 3, 4위를 지켰다. 다만 박인비의 평균 랭킹 포인트는 8점대에서 7점대로 줄었다. 김효주는 변함없이 랭킹 6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골프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차지한 뒤 5년 만에 도쿄올림픽을 통해 2연패를 노렸지만 노메달로 완주했다.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나미 모네(일본)는 랭킹 24위에 올라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렸다. 동메달을 목에 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지난주보다 2계단을 끌어올린 랭킹 9위에 올라 10위권으로 안착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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