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체결
스포티파이(Spotify)가 본격적인 고객 확장에 나선다.
10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부터 스포티파이는 LG유플러스의 고객을 대상으로 스포티파이 서비스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포티파이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한국 음원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IMC담당 정혜윤 상무는 "고객의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이 특장점인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는 올해 2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런칭하고, 7천만 개 이상의 음원 트랙과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 개인화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수백만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한다'는 미션 하에 2021년 6월 기준 전 세계 178개국 3억 6천 5백만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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