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후유증 벗어난 전북, '갈길 먼' 광주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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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승을 신고한 전북현대가 리그 최하위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이후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순연된 경기(3경기)가 많지만 선두 울산현대(승점 44)와의 격차가 8점에 달한다.
광주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강원FC전에서 3-1로 승리해 7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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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한 전북현대가 리그 최하위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11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광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가 열린다.
리그 2위 전북(승점 36)은 선두 추격을 위해 승점 획득이 절실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 이후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순연된 경기(3경기)가 많지만 선두 울산현대(승점 44)와의 격차가 8점에 달한다. 순연 경기에서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 울산을 쫓아가야 하는 입장이다.
다른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ACL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으나 빠르게 흐름을 되찾았다. 지난 주말 대구FC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천상무에서 전역한 문선민과 올여름 새로 합류한 송민규가 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문선민은 지난 경기 복귀 첫 득점포를 터뜨렸고, 송민규는 전북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U22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ACL을 다녀온 뒤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실시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이 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빠르게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는 모습은 긍정적이다. 홈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는 승리해야 한다는 것을 모든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광주전에서도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승점에 대한 열망은 광주도 만만치 않다. 광주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강원FC전에서 3-1로 승리해 7경기 무승을 끊어냈다. 하지만 이후 순위 경쟁팀 성남FC(0-0 무), FC서울(0-1 패)과의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하며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부상자만 10명에 달할 정도로 전력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이나 더 이상 승점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강등권 바깥에 있는 10위 서울(승점 24)에 5점 뒤져있다. 광주는 절실함과 끈끈함을 더해 전력 이상의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로 전북전을 준비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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