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김강우 "귀신 존재 믿어..호러 싫어했지만 매력 느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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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 김강우가 귀신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전 영화 '귀문' 김강우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그런데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공포영화를 좀 좋아하게 됐다. 예전에는 공포영화에 정말 무지했는데, '귀문'을 촬영하고는 공포영화에 대한 지식도 조금은 높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귀문'은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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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귀문' 김강우가 귀신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전 영화 '귀문' 김강우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귀신의 존재를 믿느냐는 질문에 김강우는 "귀신의 존재는 믿는다. 안 믿는다고 하면 저한테 나타날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하지만 호러영화를 즐기지는 않았다. 작품 준비하면서 레퍼런스를 위해 감독님께서 추천해주신 영화들이 있는데, 끝까지 본 게 하나도 없다. 그 긴강감을 못 견디겠다. 예전에는 공포 영화를 보면 꿈도 꾸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공포영화를 좀 좋아하게 됐다. 예전에는 공포영화에 정말 무지했는데, '귀문'을 촬영하고는 공포영화에 대한 지식도 조금은 높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는지 묻자 김강우는 "공간이 주는 느낌 때문에 그런지 한없이 쳐지고 체력 소모가 많았다. 정말 촬영 끝나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촬영지가 포천이었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더욱 한 없이 처지는 느낌이었다. 정말 이상한 기운이 있더라"면서 "촬영 모두 끝내고는 1주일 동안 집에서 잠만 잤다"고 덧붙였다.
영화 '귀문'은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CJ CG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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