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이적설' 황의조, 원소속팀 보르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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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적설이 제기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9)가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훈련에 복귀한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황의조가 이번 주 보르도 훈련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인 헤르타 베를린이 이적료 1000만유로(약 135억원) 조건으로 황의조의 영입 의사를 전했지만 보르도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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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황의조가 이번 주 보르도 훈련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참가했던 황의조는 지난달 31일 ‘2020 도쿄 올림픽’을 8강에서 마무리한 뒤 휴식에 들어갔다. 이달 8일 열린 보르도와 클레르몽의 2021~22 프랑스 리그1 1라운드에도 결장했다. 당시 팀은 승격팀인 클레르몽에 0대 2로 패했다.
재정난으로 2부 강등 위기를 겪은 바 있는 보르도는 선수들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황의조 역시 보르도의 매각 명단에 포함된 상황이다. 휴식 기간 동안 이적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일단 보르도에 합류하기로 했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인 헤르타 베를린이 이적료 1000만유로(약 135억원) 조건으로 황의조의 영입 의사를 전했지만 보르도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르도 구단을 인수한 스페인계 룩셈부르크 사업가 제라르 로페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을 상대로 황의조의 이적을 논의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현재 유럽 언론에선 황의조의 예상 이적료를 1000만~1500만 유로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정규리그 36경기를 소화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인 12골(3도움)을 기록했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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