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오피셜] 보누치와 맞바꿨던 밀란의 센터백 유망주, 베네치아 임대

조효종 기자 2021. 8. 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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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베네치아는 AC밀란의 센터백 마티아 칼다라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밀란은 아탈란타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칼다라를 확보하기 위해 유벤투스에 레오나르도 보누치 카드를 꺼내들 정도였다.

하지만 칼다라의 밀란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시간만 흘러 어느덧 27세가 된 칼다라는 결국 올여름에는 승격팀 베네치아로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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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베네치아는 AC밀란의 센터백 마티아 칼다라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칼다라는 한때 이탈리아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선수다. 밀란은 아탈란타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칼다라를 확보하기 위해 유벤투스에 레오나르도 보누치 카드를 꺼내들 정도였다. 하지만 칼다라의 밀란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큰 부상이 문제가 됐다. 스포츠 탈장과 인대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며 성장세가 완전히 꺾였다. 2018년 밀란 합류 후 한 시즌 반 동안 리그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고, 좋은 기억이 있는 아탈란타로 2년 임대를 다녀왔음에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시간만 흘러 어느덧 27세가 된 칼다라는 결국 올여름에는 승격팀 베네치아로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됐다.


미국의 스트라이커 유망주 조시 사전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2018년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에서 1군에 데뷔한 후 세 시즌 간 리그 70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으로 발돋움해 32경기 5골을 기록했다. 브레멘이 2.분데스리가(2부) 강등 당한 올 시즌 리그 2경기 2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끊었는데, EPL 승격팀 노리치시티로 팀을 옮기게 됐다. 21세 사전트의 이적료는 950만 유로(약 128억 원)로 역대 미국 선수 중 7번째로 비싼 금액이다.


▲ 10일(한국시간) 아침에 보는 간밤의 이적
마티아 칼다라 : AC밀란 → 베네치아(이탈리아, 임대)
조시 사전트 : 베르더브레멘(독일) → 노리치시티(잉글랜드)
아르네 마이어 : 헤르타베를린 → 아우크스부르크(독일, 임대)
아르디안 이스마일리 : 스페치아 → 엠폴리(이탈리아)
마르코 리흐터 : 아우크스부르크 → 헤르타베를린(독일)


사진= 베네치아 공식 소셜미디어(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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