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소통' 나선 김두관, 모바일 라이브방송국 '두관이 명관 TV' 선봬

오주연 2021. 8.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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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10일 모바일 라이브방송국 '만찍남! (만나면 찍게 되는 남자) 두관이 명관 TV'를 통해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 의원 캠프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출연해 지지자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생 이야기, 정치철학, 미래비전 등을 라이브방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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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트렌드 맞춰 '언제, 어디서나' 소통 가능한 단독 모바일앱 개발
다양한 콘텐츠 통해 각계각층의 국민과 폭넓은 소통 이어갈 예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10일 모바일 라이브방송국 '만찍남! (만나면 찍게 되는 남자) 두관이 명관 TV'를 통해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 의원 캠프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출연해 지지자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생 이야기, 정치철학, 미래비전 등을 라이브방송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찍남! 두관이 명관 TV'는 쌍방향 소통방식의 단독 모바일앱이다. 해당 앱은 최근 비대면 플랫폼의 확장으로 대중의 주목을 이끄는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과 차이를 보인다.

김 후보는 지난 달에도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독도를 구현해 메타버스 독도 이장으로서 첫 기자회견을 열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라이브방송국 개국도 폭넓은 세대와 소통을 넓혀가려는 김 의원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캠프 측 설명이다.

김 의원은 "저를 지지하는 국민과 함께 해당 앱을 통해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소통하는 동시에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김두관 소통 TV'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 측 캠프 관계자는 "김 의원은 여러 사람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성격으로 유명한 만큼 TV 제목인 만찍남도 이런 김 후보의 실제 성격을 반영했다"면서 "아래에서부터 성장해온 김 의원의 인간적이고 소탈한 매력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해당 앱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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