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초동 27만장..국내외 차트 선전

'아스트로'

아스트로(ASTRO)가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발매된 아스트로의 미니 8집 'SWITCH ON'(스위치 온)이 국내 초동 판매량 27만 5천장(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2일-8일 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다. 또한 가온차트 32주차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1일-7일 기준)와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8일 기준)까지 달성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에서 1위와 2위(8일 기준)를 나란히 차지했으며, 전점 종합 앨범 위클리 차트 2위(2일-8일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8일 기준 해외 가수로는 유일하게 타워레코드 데일리 예약 차트 5위에 랭크되며 일본 내 꾸준한 아스트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잇) 공개 직후 벅스 뮤직 차트 1위와 함께 수록곡까지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첫 1위 달성과 동시에 톱 송, 톱 앨범 차트 등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매체 포브스는 "이번 앨범은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품이자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앨범"이라며 아스트로를 주목했다.

'스위치 온'은 아스트로가 아스트로에게 선물하는 앨범이자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멤버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