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첼시행에 분노한 인테르 팬들, 우승 기념 벽화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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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밀란을 떠나 첼시로 돌아갈 전망이다.
인테르 과격 서포터들은 경기장 바깥에 있는 루카쿠의 벽화를 검게 덧칠해 버렸다.
인테르 팬들 중 성격 급한 사람들이 홈 구장 쥐세페 메아차 바깥에 있는 루카쿠의 벽화에 검은 페인트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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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밀란을 떠나 첼시로 돌아갈 전망이다. 인테르 과격 서포터들은 경기장 바깥에 있는 루카쿠의 벽화를 검게 덧칠해 버렸다.
루카쿠는 이적료 1억 1,500만 유로(약 1,550억 원)를 기록하며 첼시로 떠나기 직전이다. 영국과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미 루카쿠가 협상을 마무리짓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인테르를 경영하는 중국계 모기업 쑤닝그룹은 중국의 정책 변화와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 시즌 우승에도 불구하고 핵심 선수들을 방출하고 있다. 윙백 아슈라프 하키미를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보낸 데 이어 이번엔 루카쿠 차례다.
인테르 팬들 중 성격 급한 사람들이 홈 구장 쥐세페 메아차 바깥에 있는 루카쿠의 벽화에 검은 페인트를 뿌렸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이끈 뒤 생긴 벽화인데,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바로 훼손됐다.
루카쿠를 향한 위협적인 메시지까지 남겨졌다. 원래 루카쿠가 말하는 듯한 '밀라노, 고맙긴 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밀라노'만 남기고 지워졌다. 그리고 팬들이 남겨 둔 '네가 끔찍하다'는 문구에는 실망과 분노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
또한 인테르 서포터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루카쿠, 네가 좀 더 진실 되고 솔직하길 바랐다. 그러나 우리가 너를 아들처럼 대하고 우리 팀의 일원으로 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너도 다른 선수들처럼 돈을 좇아 떠나는구나. 무운을 빌겠다. 탐욕이 항상 득이 되는 건 아니지만"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진= '마르코 바르차기'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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