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세븐, 비아이지-써드아이 뭉쳐 혼성그룹 새출발
황지영 2021. 8. 10. 08:31
777(트리플세븐)이 새출발을 알린다.
프로젝트 그룹 777이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PRESENTE’(프레젠트)를 발매한다. 한국어와 스페인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돼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노래는 에너제틱한 트랩(Trap) 비트를 기반으로 한 스패니쉬 뭄바톤 그루브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 탑 라인이 절묘히 어우러진 라틴팝 댄스곡이다. 라틴 음악의 본 고장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작했다. 마블 어벤져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In Memories’(인 메모리즈),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비밀정원’ 등을 작업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스페인 유명 싱어송라이터 파울라 로조(Paula Rojo)가 의기투합했다.
777은 GH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뭉쳐 탄생한 프로젝트 시즌 그룹이다. 혼성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과감한 커플 퍼포먼스와 남녀 보이스의 조화로 그동안 각 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이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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