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바둑알 팀에 敗..손지창=여전한 마지막 승부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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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손지창이 '바둑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손지창, 주영훈, 김재원, 조동혁이 출연해 골프 실력을 공개했다.
3홀까지의 경기에서 '골프왕' 팀이 1:0으로 앞서는 가운데 4홀에서는 손지창과 홍성흔의 1대 1 맞대결이 그려졌다.
'골프왕' 팀은 더블 보기를 성공한 가운데 '바둑알' 팀은 파에 성공했고 결국 '바둑알' 팀은 베네핏이 없음에도 5홀을 승리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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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골프왕' 손지창이 '바둑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손지창, 주영훈, 김재원, 조동혁이 출연해 골프 실력을 공개했다.
3홀까지의 경기에서 '골프왕' 팀이 1:0으로 앞서는 가운데 4홀에서는 손지창과 홍성흔의 1대 1 맞대결이 그려졌다. 이전 대결에서 실수를 범하던 홍성흔은 시작부터 비거리 270m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워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홍성흔은 힘 조절에 실패하며 온그린에 실패했고 조동혁은 "방송에서 보듯이 너무 드라마틱 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양세형은 "드라마긴 한데 재미없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손지창은 시작부터 우세하던 홍성흔을 꺾고 보기에 성공해 1승을 차지했다.
1승을 실패한 홍성흔은 기죽은 듯 밖을 내다보았고 '골프왕' 멤버들은 그런 홍성흔을 놀리며 "장민호 형 같으면 잘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성흔은 "장민호 씨한테 굉장히 미안하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5홀에서는 4대 4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마이너스 1타의 베네핏을 걸고 드라마 초성 퀴즈가 그려졌다. 두 팀 모두 퀴즈에 어려워했고 결국 '골프왕' 팀이 베네핏을 차지했다.
'바둑알' 팀의 첫 주자로 나선 김재원은 그림 같은 공을 쳤고 김국진은 "이 홀은 김재원 이상으로 잘 칠 수가 없다. 완벽하게 쳤다"라며 감탄했다. 반면 양세형은 해저드로 공을 보내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프왕' 팀은 더블 보기를 성공한 가운데 '바둑알' 팀은 파에 성공했고 결국 '바둑알' 팀은 베네핏이 없음에도 5홀을 승리로 가져갔다.
그런가 하면 이상우와 조동혁은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과거 조동혁에게 팔씨름을 졌다는 이상우는 이날 조동혁을 가뿐히 이기며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 구도는 6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이상우는 조동혁과의 1대 1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굿 샷을 선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김소연에게 한 마디 할 것을 권했고 이상우는 "소연아. 잘 쳤어. 집에 가서 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상우는 김미현에게 전화해 굿샷을 자랑했고, 김미현은 "오늘 잘 칠 것 같았다.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내가 해설 가기 전에 장문의 문자를 보내놨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첫 파 성공을 앞둔 가운데 이상우는 긴장한 듯 약하게 공을 치며 실패하며 무승부를 기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분위기 좋았는데"라며 씁쓸해했다.
7홀에서는 양세형, 이동국과 조동혁, 손지창의 2대 2 대결이 펼쳐졌다. 초반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던 손지창은 위기에 처하자 완벽한 샷을 선보이며 홀과 가까운 위치로 공을 보냈다. 이에 주영훈은 "마지막 승부에 강하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조동혁의 실수로 '골프왕'이 승리를 차지해 승부는 다시 동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8홀에서는 단체전으로 경기할 것이 결정됐다. 시작 전 제작진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경기에 출연진들에게 "어떻게 와이프랑 애들 얘기는 한 마디도 안 하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손지창은 "집에서 걱정을 안 한다. 나가서 돈이나 벌어오라고 한다"라고 고백했고 주영훈 역시 "가족들 얘기 나오면 바로 공 안 맞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하루 종일 실수를 하던 홍성흔은 나무 사이에 떨어진 공을 그린과 가까이 붙여내 승리에 가까워진 듯 보였으나 이어진 순서에서 이상우는 세게, 김재원은 약하게 공을 치며 또다시 나란히 공을 넣는 데 실패했다. 양세형이 간발의 차로 보기에 실패한 가운데 '바둑알'의 손지창이 보기에 성공해 팀을 승리로 이끌며 마지막 승부사의 면모를 입증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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