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인생은 혼자다" 의미심장 글 올렸다가 돌연 삭제

이지수 2021. 8. 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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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지수]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관심이 쏠린다.

박지연은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생은 혼자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형을 꼭 껴안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올렸다.

특히 그는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땐 이런 날 주변 사람을 잡고 내 아픔을 비관하고 우울해했었다. 이제는 결코 그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라는 글을 함께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다들 자기 것이 제일 아깝지. 이런 날은 폰을 멀리 둬야 함. 이해해주십쇼"라며 복잡미묘한 심리 상태를 겪고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해당 글은 몇시간 뒤 삭제됐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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