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 신규확진·사망 연일 최다

조현의 2021. 8.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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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란 보건부는 9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808명으로 역대 최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지난 24시간 동안 588명이 나와 전날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419만9537명, 9만46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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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이란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란 보건부는 9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808명으로 역대 최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전 최다 기록은 전날의 3만9619명이었다.

사망자도 지난 24시간 동안 588명이 나와 전날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419만9537명, 9만4603명이다.

시마 사다트라리 보건부 대변인은 "확진자 중 6561명이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 당국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336개 도시를 코로나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다.

이란은 지금까지 1600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약 19%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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