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6개월 만 재가동..새 위원장엔 정연주 前 KB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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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6개월 만에 새 출발을 알렸다.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연주 위원을,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에는 이광복 위원과 황성욱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광복 부위원장은 연합뉴스 논설주간, 방심위 방송자문특별위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제5기 방심위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의 위촉 기간은 오는 2024년 7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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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연주 위원을,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에는 이광복 위원과 황성욱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정연주 위원장은 동아일보 기자, 한겨레신문 논설주간, KBS 사장, 건양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광복 부위원장은 연합뉴스 논설주간, 방심위 방송자문특별위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황성욱 상임위원은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및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제4회 방심위 상임위원 등을 수행했다.
정연주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방심위가 출범하기까지 6개월 공백이 있어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제5기 방심위는 공백으로 인해 적체된 업무를 조속히 처리하고 내부 혁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기 방심위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의 위촉 기간은 오는 2024년 7월 22일까지다.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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