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고성 편 시작..이동욱X김고은 더 끈끈해진 절친 호흡
배우 이동욱과 김고은이 회를 거듭하며 더욱 끈끈한해진 절친 호흡을 선보였다.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새로운 바다, 강원도 고성으로 첫 체크 다이빙을 떠난 이동욱과 김고은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바라던 바다’에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온 이동욱과 김고은은 강원도 고성에서 펼칠 본격적인 심해 청소 활동에 앞서, 함께 첫 체크 다이빙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동욱은 “차 대기 시켜놓고 있었어”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다정하게 김고은을 챙겨 다이빙 스팟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둘은 출발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내비게이션을 어려워하는 이동욱이 길을 잘못 들어 카메라 밖으로 사라진 것. 당황한 이동욱의 모습에 김고은은 침착하게 내비게이션을 확인했고, 무사히 큰길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동욱은 또다시 “다 왔어?”, “이 길이야?”라며 불안해했고, 김고은은 “나 없었으면 또 한참 돌아갈 뻔했네”라고 놀리면서도 인간 내비게이션이 되어 친절하게 길을 안내했다. 둘은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다다랐고 김고은은 “운전은 참 잘하는데 길을 못 보네!”라며 애정 어린 농담을 했다. 이에 이동욱은 “지도 보는 게 편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고은은 ‘바라던 바다’에서 이수현의 듀엣 제안에 응한 이동욱에게 “아니 노래방에서도 노래 잘 안 하는 사람이 갑자기 무슨 노래를 하겠다고….”라며 친한 친구다운 돌직구를 날렸고 이동욱은 “나 노래 어떻게 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고은은 이동욱을 다독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본격적인 체크 다이빙에 나선 김고은은 고성 바다의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 바닷 속을 보며 “엄청 멋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과 김고은이 만난 강원도 고성 첫 바다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바라던 바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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