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두번째 최종 탈락자 공개..스튜디오 눈물 바다
'슈퍼밴드2' 프로듀서들의 설전 속에서 본선 2라운드 최종 탈락자가 가려진다.
9일 오후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7회에서는 막바지로 치닫은 본선 2라운드 '라이벌 지목전'과 함께 두 번째 최종 탈락자가 공개된다.
개개인의 실력 경쟁에서 팀 전략 싸움으로 확장되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라이벌 지목전'. 이날 방송에는 '김예지 팀vs김슬옹 팀', '린지 팀vs이동헌 팀', '황현조 팀vs발로 팀'의 숨 막히는 라이벌전이 그려진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팀들의 대결인 만큼 명품 사운드로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라이벌 팀을 이기기 위해 전 시즌 팀들의 무대와 캐릭터를 분석할 뿐만 아니라 필승 전략 회의, 자작곡 공개에 이어 비주얼 변신까지 나선다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는 물론 뮤직 페스티벌을 뛰어넘는 강렬한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에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본선 2라운드 최종 탈락자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프로듀서 5인(윤상,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씨엘)은 깊은 갈등을 보였다는 후문. 충격적인 결과 속 최종 탈락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정오 '슈퍼밴드2'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김슬옹 팀(김슬옹, 변정호, 김성현)의 'Get Lucky'(원곡 Daft Punk) 무대가 단독 선공개됐다. 악기만 6개로 풍성함을 더한 김슬옹 팀은 개개인의 필살기를 발휘하며 '연주 끝판왕'의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펑키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흥을 돋워 본방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슈퍼밴드2'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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