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파리 올림픽 초청장'..에펠탑에 깃발 휘날려

이영호 2021. 8. 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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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올림픽 폐회식에서 펼쳐지는 차기 개최지 소개 이벤트 풍경을 바꿔놨다.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에서 영화 형식의 영상으로 차기 개최지 파리를 소개했다.

BMX 선수는 마지막으로 에펠탑을 찾았고, 에펠탑에는 높이 90m, 폭 60m의 2024 파리올림픽 대형 깃발이 휘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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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올림픽 폐회식에서 펼쳐지는 차기 개최지 소개 이벤트 풍경을 바꿔놨다.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폐회식에서 영화 형식의 영상으로 차기 개최지 파리를 소개했다.

파리 소개 영상은 파리 도심 곳곳에서 울려 퍼진 파리 국가의 선율로 시작된다.

연주자들은 루브르 박물관, 스타드 프랑스 등 전 세계인이 익숙한 명소에서 각종 악기로 프랑스 국가를 연주했다.

유럽 우주국 소속의 우주인인 토마스 페스켈은 우주정거장에서 트럼펫을 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 여성 BMX(바이시클 모토크로스) 선수는 개선문, 오르세 미술관, 그랑 팔레 등 파리의 각종 랜드마크를 누비며 스포츠와 문화를 접목하려는 파리 올림픽의 모토를 전달했다.

BMX 선수는 마지막으로 에펠탑을 찾았고, 에펠탑에는 높이 90m, 폭 60m의 2024 파리올림픽 대형 깃발이 휘날렸다.

파리 조직위 자료에 따르면, 해당 깃발은 파리 시내 전역 어디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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