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여름은 우리가 달군다' T1, 11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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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11승 고지에 오르며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T1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T1은 11승 6패 세트득실 +8이 되며 선두와 승차 없는 4위에 자리했다.
T1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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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11승 고지에 오르며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4개 팀이 나란히 11승에 올라 있어, 마지막까지 선두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T1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T1은 11승 6패 세트득실 +8이 되며 선두와 승차 없는 4위에 자리했다. 반면 DRX는 2승 15패 세트득실 -23이 됐다.
T1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라인전에서 T1이 먼저 킬을 챙겼지만 DRX가 발빠르게 뭉치면서 만회했다. 이후 킬에선 DRX가 앞섰지만 T1이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상대 2차 타워를 잇달아 철거하며 골드에서 앞서갔다.
주도권은 T1에 있었지만 DRX가 송곳같은 플레이로 격차가 더 벌어지지 않게 했다. T1이 첫 번째 내셔 남작을 차지했음에도 파워 플레이를 유의미하게 하지 못했다. T1은 31분경 재차 내셔 남작 버스트로 버프를 챙겼다. 곧바로 열린 전투에서 T1이 에이스를 띄웠다.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다음 전투에서 T1 ‘버티기’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DRX가 니달리(표식)를 중심으로 한 운영으로 주도권을 쥔 뒤 경기 막바지까지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아쉬운 판단이 나오며 T1에게 기회를 줬다. 결국 드래곤 영혼을 앞둔 전투에서 T1이 더블킬을 기록한 뒤 미드로 전진해 단박에 게임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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