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전기차' 계약 2000대 돌파

이창환 2021. 8. 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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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G80 전동화 모델의 계약대수가 2000대를 돌파했다.

8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출시한 G80 전동화 모델의 누적 계약 대수는 약 3주 만인 지난달 말 2000대를 돌파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G80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다.

G80 전동화 모델이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향후 관련 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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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전동화 모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G80 전동화 모델의 계약대수가 2000대를 돌파했다.

8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출시한 G80 전동화 모델의 누적 계약 대수는 약 3주 만인 지난달 말 2000대를 돌파했다.

G80 전동화 모델은 G80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다.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427km(산업부 인증 수치)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80 전동화 모델이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향후 관련 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올해 상반기 주요 수입차 업체의 고급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상반기(405대) 대비 254.3% 증가한 1435대다.

벤츠 EQC 400은 올해 상반기 33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15대)의 3배에 달했고 포르쉐 타이칸은 올해 상반기에만 912대가 팔렸다. 아우디 e-트론은 올해 상반기 126대가 판매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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