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황능준에 "너무 늙어보여..내가 후처 같다" (동치미)

최희재 2021. 8. 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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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윤영미가 철부지 남편에 답답함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능준은 윤영미에게 운동화를 샀다고 고백했다.

황능준은 또 윤영미에게 이태원에 가자고 요구했으나 윤영미는 들은 체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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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윤영미가 철부지 남편에 답답함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윤영미, 황능준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능준은 윤영미에게 운동화를 샀다고 고백했다. 윤영미는 "신발장에 운동화가 쌓였는데 뭘 또 샀냐. 왜 맨날 애들처럼 운동화에 집착을 하냐"고 핀잔을 줬다.

지난번에도 고가의 신발을 샀던 황능준. 답답했던 윤영미는 "야 이것 좀 치워"라고 말한 후 책을 읽기 시작했다. 황능준은 또 윤영미에게 이태원에 가자고 요구했으나 윤영미는 들은 체도 안 했다.

황능준은 윤영미와 과거에 찍었던 광고를 틀며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윤영미는 철부지 남편의 모습에 "내가 완전 후처 같다. 당신 너무 늙어보인다. 지금 귀에서 피 나오려고 한다. 남자가 왜 이렇게 말이 많냐"고 짜증을 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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