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콩 결승골' 브라질, 스페인 꺾고 올림픽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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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스페인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2016년 자국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브라질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 36분 우나이 시몬 스페인 골키퍼가 프리킥을 걷어내기 위해 달려드는 과정에서 공은 건드리지 못한 채 마테우스 쿠냐와 크게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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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브라질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스페인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일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2016년 자국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브라질은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이 먼저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우나이 시몬 스페인 골키퍼가 프리킥을 걷어내기 위해 달려드는 과정에서 공은 건드리지 못한 채 마테우스 쿠냐와 크게 충돌했다. 비디오판독(VAR) 이후 주심이 직접 '온필드 리뷰'로 영상을 확인했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히샬리송의 슛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
브라질은 전반 추가시간 결국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클라우지뉴의 크로스가 조금 길었는데 다니 알베스가 끝까지 쫓아가 공을 살려냈다. 높게 뜬 공을 스페인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했고, 수비 사이를 빠져나온 쿠냐가 슈팅을 때려 마무리했다.
후반 16분 스페인이 균형을 맞췄다. 경기장 오른쪽으로 침투한 카를로스 솔레르가 먼 쪽 골대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페널티박스로 쇄도한 미켈 오야르사발이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후반 3분 마침내 득점이 터졌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은 안토니가 반대편으로 뛰어드는 마우콩을 향해 크게 방향을 전환하는 슈팅을 전달했다. 연장전 교체 투입돼 체력에 여유가 있던 마우콩은 빠른 속도로 공을 몰았다. 헤수스 바예호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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