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고교생과 폭행 시비 30대 숨져

라영철 2021. 8. 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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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에서 30대 남성이 고등학생과 폭행 시비 끝에 크게 다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30대 A 씨와 고등학생 6명이 주먹이 오가는 폭행 시비가 벌어졌다.

경찰은 또, 숨진 A 씨 부검 등을 통해 폭행과 사망 연관성을 조사해 피의자들의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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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망자 부검 의뢰..피의자 신병 처리 결정 방침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서 30대 남성이 고등학생과 폭행 시비 끝에 크게 다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30대 A 씨와 고등학생 6명이 주먹이 오가는 폭행 시비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폐쇄회로(CC) TV 등을 통해 6명 중 2명이 직접 폭행에 가담한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숨진 A 씨 부검 등을 통해 폭행과 사망 연관성을 조사해 피의자들의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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