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고교생 6명과 폭행 시비..30대 숨져

이휘경 2021. 8. 7.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고등학생 일행과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인 끝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의정부시 민락동 번화가에서 30대 A씨와 고등학생 6명 사이 시비가 붙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A씨는 6일 결국 숨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다툼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6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고등학생 일행과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인 끝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의정부시 민락동 번화가에서 30대 A씨와 고등학생 6명 사이 시비가 붙었다.

서로 주먹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A씨는 크게 다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A씨는 6일 결국 숨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다툼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6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6명 중 2명이 직접 폭행에 가담한 정황을 확인하고, 부검 등을 통해 폭행과 사망 사이 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