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갑도 해상서 낚시어선 화재..22명 전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오후 1시 14분께 인천 옹진군 문갑도 서방 3.7㎞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에 불이 났다.
이 불로 A호 선체가 탔으나 선장과 낚시객 등 22명은 모두 구조됐다.
A호는 자체 화재 진압에 실패하자 승선원 2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입수, 표류 중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들에 의해 일부 구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7일 오후 1시 14분께 인천 옹진군 문갑도 서방 3.7㎞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에 불이 났다.
이 불로 A호 선체가 탔으나 선장과 낚시객 등 22명은 모두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평택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과 공동으로 경비함정 10척, 항공기 1대, 민간자율구조선 6척, 해군 2척 등 총 19척의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A호는 자체 화재 진압에 실패하자 승선원 2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로 입수, 표류 중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들에 의해 일부 구조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선박에 대한 진화 작업이 끝나는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 아시아경제
- 백종원 '깜짝' 놀라게 한 소방관 '급식단가 4000원'…3000원도 있었다 - 아시아경제
- "끔찍한 그림" 대충 걸어뒀는데…90억 돈방석 오르게 한 아들의 '예리한 촉' - 아시아경제
- 성관계 중 여성 BJ 질식사시킨 40대 징역 25년 - 아시아경제
- "LH, 377일 무단결근 직원에 급여 8000만원 지급" - 아시아경제
- 악마의 미소 짓더니 "조금씩 기억나"…'순천 살해범' 박대성 송치 - 아시아경제
- "갑자기 원형탈모 왔다"…20대 여성 '코로나' 여러 번 걸린 탓 주장 - 아시아경제
- "시댁서 지원은 없고 예단은 바라네요"…예비신부 하소연 - 아시아경제
- "벤츠 운전자, 대리기사에 '냄새난다' 성질내더니 대리비도 안줘" - 아시아경제
- 이젠 울릉도도 일본땅?…해외 유명 산악사이트 '황당 표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