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국인 절반 백신 완전 접종..최소 1회 6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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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미국인의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전날에는 백신의 첫 접종자 56만5000여명을 포함해 총 82만1000명이 접종을 마쳤다.
그러면서 백신을 맞기 꺼렸던 이들도 접종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49.9%인 1억6500여만명이 완전히 접종된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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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미국 백악관은 미국인의 절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백악관 데이터 책임자인 사이러스 샤파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날에는 백신의 첫 접종자 56만5000여명을 포함해 총 82만1000명이 접종을 마쳤다. 일주일 평균 신규 접종은 지난주 대비 11%, 2주전 대비 44% 증가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맞기 꺼렸던 이들도 접종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49.9%인 1억6500여만명이 완전히 접종된 것으로 나온다. 50%를 넘긴 새로운 기록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의 인구로 한정하면 58.4%가 접종을 마쳤고, 전체 인구의 58.2%인 1억9100만명이 최소 1회 접종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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