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 연속 ↑..전국 평균 1645.1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1원 오른 ℓ당 1645.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65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20.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6원 상승한 ℓ당 1440.4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1원 오른 ℓ당 1645.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4.5원 상승한 ℓ당 1729.3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7원 오른 ℓ당 1623.5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65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20.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6원 상승한 ℓ당 1440.4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한 주만에 상승제로 전환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1.7달러 내린 배럴당 71.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9달러 내린 배럴당 81.8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델타바이러스 확산 지속, 미 원유재고 증가, 제조업 지표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발칵 뒤집힌 영국 - 아시아경제
- "승강기없어 미안하다"던 부부, 배달기사에 "복숭아 1박스 가져가세요" - 아시아경제
- 사람 머리만한 나비가 손잡이에…일본 지하철에 등장한 불청객 - 아시아경제
- 무거운 수박 놔두고 복숭아만 '쏙'…간은 크고 손은 작은 '과일도둑' - 아시아경제
-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올린 男 벌금 200만원 - 아시아경제
- "미혼모 지원금이 뭐라고…임신한 아내 혼인신고 거부하네요" - 아시아경제
- "짧은 반바지 입고 쭈그려 앉았다가 성추행범 몰려"…무리한 수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유명 푸드코트 음식서 바퀴벌레가…업주 "종종 있는 일, 저도 그냥 넘어간다" - 아시아경제
- "목욕탕 신기해서"…불법촬영하고 황당 변명한 중국 관광객 - 아시아경제
- "주차봉에 수북이 쌓인 담배꽁초 너무합니다"…아파트공지문 '한탄'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