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4주 연속 ↑..전국 평균 1645.1원

황윤주 2021. 8.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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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1원 오른 ℓ당 1645.1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65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20.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6원 상승한 ℓ당 1440.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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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1원 오른 ℓ당 1645.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보다 4.5원 상승한 ℓ당 1729.3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7원 오른 ℓ당 1623.5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65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20.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6원 상승한 ℓ당 1440.4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한 주만에 상승제로 전환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1.7달러 내린 배럴당 71.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9달러 내린 배럴당 81.8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델타바이러스 확산 지속, 미 원유재고 증가, 제조업 지표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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