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떠날 수 있다"

뉴욕=백종민 2021. 8. 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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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투자업체 번스타인은 6일(현지시간) 머스크가 테슬라 CEO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새코나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CEO직에서 물러나거나 아예 회사를 떠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보어링 컴퍼니 등의 CEO를 동시에 맡고 있는데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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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애널리스트 전망
머스크, 향후 실적 발표회 불참 예고 후 투자자 우려 확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투자업체 번스타인은 6일(현지시간) 머스크가 테슬라 CEO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니 새코나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머스크가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향후 실적 발표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제시했다.

새코나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머스크가 CEO직에서 물러나거나 아예 회사를 떠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보어링 컴퍼니 등의 CEO를 동시에 맡고 있는데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성과를 낸 테슬라 대신 스페이스X에 주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자정보 업체 모틀리 풀은 이날 테슬라 주가가 2.2%하락하며 700달러를 밑돈 것도 머스크의 사임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였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전기차 쇼케이스 행사에 머스크와 테슬라가 초대받지 못한 것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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