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코로나 '음성' 판정..9일까지 외부행사 자제

한영혜 2021. 8. 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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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 이름을 딴 ‘토리스타그램’에 올라 온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다음주 초까지 예정됐던 외부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6일 “방역당국이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권고에 따라 (윤 전 총장은) 9일 월요일까지 외부행사를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국회 본청 방문 당시 악수를 했던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6일 충남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이날 부친의 고향인 충남 논산을 찾아 파평윤씨 윤증의 고택과 충남 아산 현충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외부 일정 취소로 윤 전 총장은 휴가에 들어갔다. 그는 휴가기간 자신의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인 ‘토리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묘들과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 이름을 딴 ‘토리스타그램’에 올라 온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도 당직자 코로나19 확진으로 6일 예정돼 있던 대면 일정을 취소했다.

이 대표는 5일 저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같은 날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려견 이름을 딴 ‘토리스타그램’에 올라 온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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