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405억원 규모 압류재산 9~11일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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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9~11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총 1405억원 규모, 118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단독주택(감정가 약 31억7000만원) 등 주거용 건물 194건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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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9~11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총 1405억원 규모, 118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단독주택(감정가 약 31억7000만원) 등 주거용 건물 194건이 포함됐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83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낙찰 후 임차인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게 캠코 측의 설명이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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