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레전드 발락 18세 아들, 오토바이 사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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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던 독일 축구 스타 미하엘 발락(44)에게 비극이 닥쳤다.
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미하엘 발락의 18세 아들 에밀리오 발락이 이날 새벽 별장이 있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트로이아 마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발락은 과거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3명의 아들을 가졌다.
에밀리오는 발락의 세 아들 가운데 둘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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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준결승에서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던 독일 축구 스타 미하엘 발락(44)에게 비극이 닥쳤다.
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미하엘 발락의 18세 아들 에밀리오 발락이 이날 새벽 별장이 있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트로이아 마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에밀리오는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서 4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차체가 뒤집히며 바닥에 깔렸다. 출동한 구조요원들이 응급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
발락은 아들의 죽음에 대해 공식적인 발언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발락은 과거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3명의 아들을 가졌다. 이후 결혼했다가 2012년 이혼했다. 에밀리오는 발락의 세 아들 가운데 둘째다. 20세 루이스와 16세인 아들 조르디가 있다.
발락은 독일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등에서 뛰다가 은퇴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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