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가 100대 1 경쟁률..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에 1만5000여명 몰려

2021. 8.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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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가구 모집에 1만5845명 신청
지하철 역세권, 저렴한 임대료 등 인기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 조감도.

전세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다.

금호건설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가 1만5000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리며 최고 97.6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3~4일 청약 접수 결과 331가구 모집에 1만5845명이 신청했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84㎡AT타입(신혼)이 18가구 모집에 1758명이 접수해 최고경쟁률인 97.67대 1을 기록했다. 69㎡E타입 24.72대 1, 69㎡T타입(청년) 66.79대 1, 69㎡T타입(신혼) 31.36대 1, 84㎡AE타입 53.06대 1, 84㎡BE타입 54.77대 1, 84㎡AT타입(청년) 86.72대 1, 84㎡BT타입(청년) 69.5대 1, 84㎡BT타입(신혼) 63대 1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금호건설 어울림 브랜드 파워와 초역세권 입지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청약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다양한 주택형과 저렴한 임대료, 주변 개발 호재 등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이 서울 양원지구 C-3블록에 전용면적 69㎡, 84㎡ 총 331가구로 규모로 공급하는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초역세권 입지에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최적 입지를 자랑한다.

경의중앙선과 6호선, 경춘선 신내역 등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춘 양원지구 내에서도 경의중앙선 양원역 역세권이고 단지 앞에 대규모 중랑캠핑숲이 조성돼 있다.

현재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 IC, 중랑 IC 등을 이용할 수 있고 GTX-B노선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SH공사 본사이전, 신내역세권 개발, 신내컴팩트시티 등 개발 호재도 많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남향형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26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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