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린 집값"..더 가팔라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전효성 2021. 8.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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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재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19년 7월 이후 110주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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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매매 +0.28%, 전세 +0.21%
노원,도봉,송파구順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재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져 1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8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 전세가격은 0.21%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36%→0.37%)과 서울(0.18%→0.20%)은 상승폭 확대됐고, 지방(0.19%→0.20%)도 상승폭을 키웠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거래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나, 중저가 지역과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재건축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북권에서는 노원구(0.37%), 도봉구(0.26%), 중랑구(0.21%) 등지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인기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 지속되며 송파구(0.22%), 서초구(0.20%), 강남구(0.18%) 등지의 상승폭이 컸다.

인천은 0.37% 오르며 높은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수구(0.51%), 서구(0.45%), 부평구(0.40%), 계양구(0.35%)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

경기(0.47%)에서는 군포시(0.85%), 안양 동안구(0.76%), 안성시(0.84%), 오산시(0.81%), 의왕시(0.74%) 등지에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28%→0.28%)은 상승폭 유지, 서울(0.16%→0.17%)은 상승폭 확대, 지방(0.17%→0.14%)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19년 7월 이후 110주 연속 상승세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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