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만 나홀로 매도..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닥 1%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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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가 지수별로 약간의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약보합세에 머무르고 있으며, 코스닥은 1%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0.01% 오른 3280.7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1.08% 오른 1059.2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1853억원, 168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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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5일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가 지수별로 약간의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약보합세에 머무르고 있으며, 코스닥은 1%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0.01% 오른 3280.7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1.08% 오른 1059.2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차익실현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1853억원, 168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양 시장서 매수 우위다. 각각 16억 1648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 역시 양 시장서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각각 1770억원, 87억원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강세업종은 섬유의복업(+1.38%), 의료정밀업(+1.29%), 의약품업(+1.28%)이다. 코스닥 강세업종은 인터넷업(+2.95%), 종이·목재업(+2.33%), IT부품업(+2.28%)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지난 7월까지 24조원 넘게 공격적인 순매도를 했던 외국인들이 최근 반도체 주임으로 순매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과한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추후 한국 증시 비중 확대 작업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이날은 매수 강도가 둔화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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