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 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전년보다 5도 이상 고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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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14시부로 경남지역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발령된 고수온 경보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7월 29일 내려진 주의보가 확대 발령된 것으로 현재 도내 해역 수온은 29~30℃ 분포로 전년에 비해 5℃ 이상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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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4일 14시부로 경남지역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발령된 고수온 경보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7월 29일 내려진 주의보가 확대 발령된 것으로 현재 도내 해역 수온은 29~30℃ 분포로 전년에 비해 5℃ 이상 매우 높다.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경상남도는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소통누리망 밴드(band)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도와 시군에서 고수온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안전기반 강화를 위해 고수온 대응사업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해 산소발생기 등 어업인 대응장비 900대를 확대 보급하고 면역증강제를 공급했으며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 선제적 대응 조치를 완료했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전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산생물의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수온 기간 동안 수온변화를 공유하고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출하, 사료공급 중단, 액화산소 공급 등 자기어장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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