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의 특별한 서머송.. 이것이 다르다

손화신 2021. 8.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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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클리(Weeekly)가 여행의 설렘과 추억이란 주제의 앨범으로 돌아왔다.

아무런 방해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은 이 노래는 멤버들의 상큼한 보컬과 위클리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묻어나는 서머송이다.

그렇다면 많은 서머송 속에서 위클리의 서머송 만이 가진 차별점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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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위클리, 네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 게임: 홀리데이> 쇼케이스

[손화신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가 여행의 설렘과 추억이란 주제의 앨범으로 돌아왔다. 여름을 겨냥한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의 신보다.

4일 오후 위클리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플레이 게임: 홀리데이(Play Game: Holiday)>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멤버 신지윤은 건강 이유로 이번 활동은 쉬어가기로 결정,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위클리의 서머송은 무엇이 다를까?
 
▲ '위클리' 위클리(Weeekly.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가 4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미니 4집 <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 > 발매 기념 온라인 컴백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 >는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주제로 꿈 같고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Holiday Party(홀리데이 파티)'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표현한 썸머송이다.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요즘 정말 더워서 많은 분들이 지쳐있을 것 같다. 이번 저희 앨범에는 시원하고 경쾌한 곡을 많이 담았다. 서머 하이틴의 청량함이 가득한 위클리 앨범을 듣고 무더위를 날려버리셨으면 한다." (지한)

타이틀곡은 '홀리데이 파티'로,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아무런 방해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은 이 노래는 멤버들의 상큼한 보컬과 위클리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묻어나는 서머송이다.

이들이 기존에 보여준 곡들에 비해 음역대와 안무 난도가 높은 곡이어서 이 타이틀곡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멤버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이수진은 "노래 연습은 물론이고 표정 연습, 단체 퍼포먼스, 비주얼 콘셉트까지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소은은 '홀리데이 파티'에 대해 덧붙여 소개하며 "어딘가로 떠나기 힘든 요즘 시기에 잘 어울리는 서머송이지 않을까 싶다. 저는 이 노래를 스케줄을 준비할 때 들으니까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더워서 많은 분들이 잠도 푹 못 주무시고,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축축 쳐질 텐데 그럴 때 들으면 에너지가 보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많은 서머송 속에서 위클리의 서머송 만이 가진 차별점은 무얼까. 이 물음에 박소은은 "보통 서머송하면 '바다로 떠나자'는 걸 떠올리게 되는데 저희 '홀리데이 파티'는 함께하는 오늘이 휴일이고 우리끼리 즐겁게 노는 지금이 파티라는 내용이다"라며 "휴양지라는 장소보다는 우리, 함께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게 차별점"이라고 대답했다.

위클리하면 떠오르는 장르 만들고파
 
▲ '위클리' 지한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어느덧 데뷔 후 1년의 시간이 지난 이들에게 그동안의 소회를 물었다. 이에 먼데이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갖게 됐다"면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한다는 마음도 생겼다"고 말했다. 조아는 "1년 동안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열심히 달려왔다. 데뷔 전부터 꿈꿨던 걸 하나씩 이뤄가며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감사한 분들께 보답하는 가장 멋진 방법은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이들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얼까. 이 물음에 먼데이는 "함께 활동하고 있는 선·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있는데, 저희를 K-하이틴이라고 불러주시는 만큼 저희 나이에 맞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위클리 하면 떠오르는 명확한 장르를 만들어가는 게 저희의 가장 큰 목표다." (먼데이)

끝으로 이수진은 "숫자로 드러나는 성적도 욕심나지만,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험을 계속 하고 싶다"며 "이전 활동곡인 '애프터 스쿨'에 달린 댓글을 보는데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글이 있더라. 이번 '홀리데이 파티'도 들으시는 분들이 본인의 경험인 것처럼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클리(Weeekly.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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