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미연합훈련, 여러가지 고려해 신중하게 협의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오늘 논의 주제는 아니었으나, 서욱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하여 방역당국, 미국 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협의하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오늘 논의 주제는 아니었으나, 서욱 장관은 현재의 코로나 상황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하여 방역당국, 미국 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폭염에 대한 훈련 매뉴얼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휘소훈련으로, 필요 시 한·미군 매뉴얼에 따라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날 군 지휘관 보고를 받은 배경과 관련해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 청해부대 34진의 코로나19 감염 등이 발생했고, 코로나19와 폭염 상황에서 군 장병의 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관련한 국방 현안을 점검하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