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문화재 안전관리 첨단 방재시스템 구축

최석환 2021. 8. 4.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양군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첨단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방화와 소실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능형 CCTV, 적외선 감지기, 경보기 및 경광등이 포함된 문화재 IoT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군청 전경.(쿠키뉴스DB)

[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첨단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방화와 소실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방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문화재 지키기 첨단방재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방재시스템은 인적인 드문 곳에 위치한 군 소재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439호), 선림원지 삼층석탑(보물 444호), 선림원지 석등(보물 445호), 오색리 삼층석탑(보물497호) 등 4개소다.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능형 CCTV, 적외선 감지기, 경보기 및 경광등이 포함된 문화재 IoT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능형 CCTV는 화상 감지를 통한 문화재 도난과 불법 침입을 예방하며 적외선 감지기는 CCTV 사각지대 보완 및 출입 감지 담당한다.

경보기 및 경광등은 출입 통제구역 출입 시 안내와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특히, 관리 인력이 없이 CCTV를 통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상황 발생 시 군청 CCTV관제센터를 통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전유길 문화체육과장은 "방재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