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닥다리종합건설, 새만금 테마마을 주택 시공 맡는다

전병선 2021. 8. 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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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 시공사인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 장로·사진)이 새만금 '웨스턴리버' 랜드마크인 관광수 인근 주택의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4일 "자사가 참여하고 있는 웨스턴리버 컨소시엄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테마 마을)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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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웨스턴리버컨소시엄에 참여

교회건축 시공사인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 장로·사진)이 새만금 ‘웨스턴리버’ 랜드마크인 관광수 인근 주택의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나성민 대표는 국민일보 교회건축 자문위원회 회장이며 세계로금란교회 장로다. 최근 ‘건설환경기술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4일 “자사가 참여하고 있는 웨스턴리버 컨소시엄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테마 마을)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웨스턴리버 컨소시엄은 총투자비 1조원 규모의 사업제안서를 새만금개발청에 지난달 27일 제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11인으로 평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개발계획, 재무·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웨스턴리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웨스턴리버 컨소시엄에는 기초·지반 공사에 전문성을 갖춘 케이에이치이엔티㈜를 대표사로 ㈜한화건설과 한화솔루션㈜, 대한토지신탁㈜, ㈜씨엑스씨 등 10개사로 구성됐다. 웨스턴리버 시공 주관 및 단지 조성공사 총괄은 한화건설이 맡는다. 케이에이치이엔티는 매립 및 부지 조성 공사에 참여한다. 한화솔루션은 수상태양광 100MW 사업 추진을 주관하고 대한토지신탁은 자금 관리 및 리츠형 임대 주택 등을 추진한다.

웨스턴리버 컨소시엄은 새만금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5km 길이의 관광 수로와 400가구의 커넬타운, 애니멀파크와 그린파크 등 체험시설, 골프장(54홀) 등을 통해 연간 500만명이 찾는 친환경 관광 정주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제안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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