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지진희 "초스피드 컴백? 윤세아·김혜은, 안 할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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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이하 '더 로드')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
한편 '더 로드 : 1의 비극'은 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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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지진희가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이하 '더 로드')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노원 감독,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
지진희는 특종 보도를 앞두고 아들을 유괴 당한 비극적 사건에 휘말리는 신뢰도 1위 국민 앵커 백수현 역을 맡았다.
이날 지진희는 "(전작을 하고) 많이 쉬고 싶고 힘도 들었는데 ('더 로드') 대본을 보는 순간 끌림이 있었다. 쉽지 않은 대본이라 한 번 더 읽어야 알 수 있었다. 이후 미팅을 했는데 감독님의 자신감이 크게 와닿았다. 결국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여기서 제가 맡은 역할이 도전적이다.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감독님이 힘이 돼 주셨다.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선배님까지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역시나 선택을 잘 했고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 저 또한 기대가 된다.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 로드 : 1의 비극'은 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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