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김혜은 "처음 제안받고 겁났지만 하길 잘했단 생각 들어"

황소영 2021. 8. 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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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은이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로드 : 1의 비극'(연출 김노원)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미스터리 장르물로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 천호진, 안내상 등이 열연한다. 4일 첫 방송. 〈사진=tvN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김혜은이 '더 로드: 1의 비극' 출연 제안을 받고 겁이 났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tvN 새 수목극 '더 로드 : 1의 비극'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노원 감독,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참석했다.

김노원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제작발표회 문화가 많이 바뀌어 굉장히 어색하다"라고 운을 떼면서 "오늘 좀 시간이 늦지만, 올림픽 열기도 있지만 기대감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라고 인사했다. 지진희는 "백수현이라는 인물은 신뢰도가 가장 높은 앵커다. 과거 비밀을 가지고 있고, 그 비밀이 누군가에게 비극이 될 수도 있다.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역할이다. 오늘 영상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있게 잘 나온 것 같다"라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김혜은은 심야뉴스 아나운서 차서영 역으로 분한다. 야망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캐릭터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이걸 할 수 있을까 겁을 많이 냈는데, 하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극이다.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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