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데뷔전 승리' 류현진 "많은 응원에 좋은 경기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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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캐나다 홈 데뷔전 승리에 기쁜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4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그는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토론토와 계약하고 처음 로저스센터에 등판한 날에, 토론토 팬들 앞에서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하루를 보냈다"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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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캐나다 홈 데뷔전 승리에 기쁜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4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시즌 11승(5패)을 수확한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고 통산 70승 고지에 올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26에서 3.22로 낮췄다.
이날 류현진은 로저스센터에서 처음 홈 팬들 앞에서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토론토와 계약하고 처음 로저스센터에 등판한 날에, 토론토 팬들 앞에서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하루를 보냈다"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홈 팬들 앞에서 하는 경기가 아무래도 선수들한테 더 도움이 된다. 많은 응원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이 나온다"면서 "한국 팬분들뿐만 아니라 토론토 팬분들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첫 홈 경기를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투구수 99개로 7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패스트볼을 비롯해 체인지업, 커브, 커터를 번갈아 결정구로 구사하며 시즌 최다인 8개 삼진을 잡았다. 그는 "체인지업, 커터에 커브까지 결정구로 쓰면서 많은 삼진을 잡아냈고 직구도 그렇고 모든 구종이 최근에 좋았다. 좋은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타자들을 상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현진은 뜬공이 많이 나왔던 것에 관해 "2루타로 연결된 것만 강하게 맞았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서 큰 의미는 없다. 그런 타구가 나오면 좋겠지만,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강한 타구가 나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짚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관해 류현진은 "후반기가 지나면서 계속해서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선수들도 그렇고 다른 팀들도 그럴 것이다. 선수들은 항상 그런 생각을 갖고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승리에 대한 염원을 강조했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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