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뱅가드, 백신 접종 직원에 114만원 현금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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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1000달러(약 114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가드는 오는 10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직원들에게 1000달러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뱅가드의 경쟁사인 블랙록은 최근 백신 미접종 직원들의 출근을 금지시켰고 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기업들도 잇따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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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1000달러(약 114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뱅가드는 오는 10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직원들에게 1000달러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도 접종 사실을 증명하면 1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뱅가드 대변인은 "직원 자신과 동료,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간을 내 백신 주사를 맞는 데 대한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뱅가드는 올해 들어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를 조합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근무를 결정, 운용하고 있다.
한편 뱅가드의 경쟁사인 블랙록은 최근 백신 미접종 직원들의 출근을 금지시켰고 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기업들도 잇따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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