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신용고객 대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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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자체 신용 기반의 중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820점 이하 직장인 급여 소득자가 대상이며, 최대한도는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4.169%(8월4일 기준)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 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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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카카오뱅크가 자체 신용 기반의 중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820점 이하 직장인 급여 소득자가 대상이며, 최대한도는 5000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4.169%(8월4일 기준)다. 세부 자격조건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중신용 신용평가요건에 부합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 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최대한도는 300만원으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연 4.402%다.
두 상품은 카카오뱅크 앱의 기존 대출 메뉴인 '신용대출' 및 '비상금대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각의 상품은 대출 신청 고객의 대출 요건과 신용 상황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가장 적합한 상품이 자동 선택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간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 실행한 고객에게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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